㈜다이어트카닷컴은 ㈜중고나라(대표 이승우)와 지난 3월20일 중고나라의 내차팔기 견적 서비스와

다이어트카닷컴의 승계차량 거래래서비스에 대한 제휴 업무 추진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승계대상 차량은 리스/장기렌트 차량 전체의 약 30%로 추산되고 있으며, 온라인 승계서비스의 

경우 다이어트카닷컴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2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고 물품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 ‘중고나라’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이 대부분이었던 승계시장의 변화를 모색한다. 

오토리스와 장기렌트카 시장이 확대되는 것과 비례해 승계를 문의하는 소비자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카닷컴에 따르면, 자체적인 매출성장세를 근거로 3년전에 비해 2000%가 넘는 온라인 

승계시장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리스나 장기렌터카 계약을 더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위약금 부담을 덜기 위해 승계자를 

찾고 있지만 방법이 마땅히 없다며, 현재 정부에서 위약금을 줄여주는 정책을 검토하거나 

시행하고 있지만, 리스/렌트 회사 자산이고 자동차라는 가치 감가의 특징상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예상하였다.

실제로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20~30대 젊은 층의 수입자동차 리스해지로 인해 캐피탈 

사 등이 챙긴 해지수수료가 2,0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렌터카 및 자동차 업계도 기존 고객의

 계약을 다른 고객에게 승계하는 편이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다이어트카닷컴은 인터넷 기반의 승계거래를 중개하는 사이트로, 현재 온라인 승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차 리스승계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으며

벤처기업인증, 기술연구소 설립, 우수기술기업인증 등 기술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허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승계 절차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승계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빠른 승계대행 서비스와 제휴사를 통한 동시광고로 

승계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된다. 

중고나라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누적이용 대수가 4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중고차 판매와 매입을 

아우르는 유통 전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중고차 1위 업체와의 경쟁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는 것이다.

중고나라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관심으로 다이어트카와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어이트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중고나라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승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이어트카닷컴은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